원인재역야간정형외과 손목이 욱신거리는 이유, 손목건초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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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도 수십 번, 아니 어쩌면 수백 번도 더 움직이는 손목.
스마트폰을 쓸 때, 마우스를 클릭할 때, 요리를 할 때, 아이를 안을 때, 우리는 손목을 잠시도 쉬게 하지 않습니다.
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손목이 욱신거리고,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이 밀려온다면,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뻐근함이 아닐 수 있습니다.
이럴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‘손목건초염’입니다.
반복적이고 과도한 손목 사용이 주원인이지만, 생활습관, 호르몬 변화, 잘못된 자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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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목건초염은 특히 엄지손가락 쪽 손목 부위에 잘 생기는데, 이 부위에는 손목과 엄지를 잇는 힘줄이 좁은 통로를 지나갑니다.
정상이라면 힘줄이 건초 안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며 손목과 엄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반복적인 마찰과 과부하가 쌓이면, 건초가 붓고 두꺼워져 힘줄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.
마치 좁은 길에 교통 체증이 생겨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, 힘줄이 건초 안에서 걸리거나 마찰이 심해지고, 이 과정에서 통증과 붓기, 열감이 발생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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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가지 원인으로만 생기지 않습니다. 생활습관, 환경, 신체적 변화가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▪️반복적인 손목·엄지 사용
스마트폰을 오래 쥐고 쓰는 습관, 요리 중 반복적으로 재료를 자르거나 반죽하는 동작, 아기를 오래 안는 동작 등이 대표적입니다.
▪️잘못된 자세
손목을 꺾은 상태로 오래 유지하거나, 무거운 물건을 한 손으로 들 때 손목 관절에 불필요한 압박이 가해집니다.
▪️호르몬 변화
출산 후 여성 호르몬 변화로 힘줄이 약해져 손목건초염이 잘 생기며, 40~50대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습니다.
▪️급격한 사용량 증가
평소 손목을 많이 쓰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, 예를 들어 휴가 기간에 장시간 요리나 청소를 하거나, 여행 중 무거운 짐을 오래 들 때 발병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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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에 가벼운 통증과 뻐근함으로 시작되지만, 방치하면 통증이 손목 전체로 퍼지고 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.
다음과 같은 신호가 있다면 주의하세요.
▪️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날카롭거나 묵직한 통증이 있다.
▪️손목 바깥쪽이 욱신거리거나 찌릿찌릿하다.
▪️손목 부위가 붓고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진다.
▪️손목을 비틀거나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.
▪️움직일 때 ‘뻑뻑하다’는 느낌이나 마찰음 같은 감각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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